안녕하세요 오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되어 명가 재건까지 꽤나 오래 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시장 소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렛츠 고!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선임된 에릭 텐하흐가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도 끝 마쳤으며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인 크리스탈 팰리스 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될 것 같습니다

텐하흐 감독이 취임 전 이미 언론에서는 아약스 시절에 보여준 텐하흐의 축구와 맞지 않는 몇몇 선수들의 방출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텐하흐 감독이 취임 후 영입 요청을 한 선수도 몇몇 있었는데 그 첫 번째 영입으로는 뉴스가 가장 많이 나왔던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데 용이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예상해 봤지만 데 용의 영입전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아약스의 젊은 수비수 율리엔 팀버(Jurriën Timber)가 텐하흐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거라고 합니다

율리엔 팀버는 2001년생 올해 만20세의 나이로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까지 한 네덜란드 수비의 미래라고 불리는 자원이다 아약스 시절 텐하흐 감독의 수비 핵심 자원 중 하나이며, 179cm의 작은 키지만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자연스럽게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우수한 선수이다

2020년 1군 무대에 데뷔하였고 잠깐의 부상이 있었지만 털고 일어나 이제는 아약스의 핵심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센터백이지만 좋은 발밑 기술을 가지고 있고 추가적으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들이 같고 있지 않은 빌드업 능력 또한 뛰어나다 그리고 주력이 꽤나 빠른 편이라 작은 키로 인한 공중 경합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주력과 판단력으로 커버하고 있다 또한 오프 더 볼 능력이 뛰어나고 블로킹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론 완 비사카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팀버가 센터백 및 풀백 주전으로 영입이 되지 않을까 하고 추측이 되고 있다 아약스에서는 현재 팀버의 이적료로 35m(한화 550억) 정도를 책정하고 있으며 유망주 치고는 꽤나 비싼 가격이나 팀버를 노리는 팀이 다수 있는 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문제가 되는 금액은 아닐 듯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야레알에 파우 토레스에게도 영입을 위하여 공을 들이고 있으나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들이 기동력이 꽤나 떨어지는 면을 고려한다면 토레스보다는 팀버가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이 조련을 해봤기 때문에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고 축구 머리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오퍼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흘러나오는 보도에 따르면 선수 본인인 팀버와의 개인 합의는 끝이 났으며 구단 간의 협상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 진다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하흐의 애제자인 율리엔 팀버를 올드 트래포트로 입성시킬 수 있을까? 내일은 모레는 어떤 영입이 이뤄질까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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